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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것의 분위기 담았다”… 코르티스, 미니 2집 스튜디오 버전 콘셉트 포토 공개

– 코르티스, 스튜디오 포토로 컴백 무드 예열
– 하이브 사옥 촬영에 사복 비주얼 감각 강조
– 20일 선공개 이어 내달 4일 컴백 본격화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마틴·제임스·주훈·성현·건호)가 미니 2집 ‘GREENGREEN(그린그린)’의 새 앨범 포토를 공개했다.

코르티스는 지난 8일 오후 9시 팀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의 앨범 포토 ‘STUDIO(스튜디오)’ 버전을 선보였다. 데뷔 전 일상과 음반 작업의 기억을 담은 ‘BRIDGE(브리지)’와 ‘STREET(스트리트)’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된 이번 버전은 데뷔 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하이브 용산 사옥을 촬영지로 삼았고, 사진은 사옥 안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이번 앨범 포토는 장소가 바뀌었지만 코르티스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방향은 그대로 유지했다. 평소 멤버들의 사복 차림에서 출발한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앞세웠고, 무대 위 화려한 K팝 아티스트보다 장난기와 고민이 함께 놓인 청춘의 얼굴을 프레임 안에 담았다. 하얀 배경 앞에 선 다섯 멤버의 개성을 꾸밈없이 드러내며 진솔한 인상을 남겼다.

촬영 방식도 이번 버전의 성격을 또렷하게 만들었다. 화면에는 코르티스만 놓였고 조명도 멤버들에게만 집중됐다. 빛과 그림자를 극단적으로 대비시키고, 초점을 일부러 정돈하지 않은 거친 기법을 더해 멤버들의 개성과 에너지를 전면에 세웠다. 단체 사진에서는 한쪽 팔꿈치를 들어 올린 과감한 자세, 허공을 멍하게 바라보는 시선, 새침한 표정까지 서로 다른 포즈를 한 프레임에 담아 다섯 멤버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CORTIS EP 2집 ‘GREENGREEN’ STUDIO 버전 앨범 포토(사진=빅히트 뮤직)

이번 콘텐츠 공개 방식도 눈길을 끈다. 코르티스는 앨범 포토 버전이 나올 때마다 지도 서비스 구글맵의 주요 촬영 장소 좌표에 멤버 한 명씩 리뷰 형식의 글을 남기고 있다. 8일 주훈은 하이브 용산 사옥 리뷰에 흰색 호리존 스튜디오는 회사 안에서 촬영이 있을 때 자주 찾는 곳이며, 데뷔 앨범 안무 연습 영상도 이곳에서 찍었다고 적었다. 이어 연습실이 아닌 공간에서 안무를 춘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고 돌아봤고, 이번 앨범 포토는 스튜디오의 미니멀한 느낌을 살려 내추럴하게 찍었으며 멤버들도 만족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코르티스는 다음 달 4일 미니 2집 그린그린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20일 타이틀곡 ‘REDRED(레드레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jeonwoo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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