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어린 시절 담은 웹툰 ‘그래도, 라이언’ 공개
– 왕위 계승자로 태어난 라이언, 자유를 꿈꾸는 여정 담아
– 대사 없이 감정을 전달하는 그래픽 노블 스타일 적용
–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에서 매주 월·수·금 연재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가 라이언의 어린 시절을 그린 프리퀄 웹툰 ‘그래도, 라이언’을 18일 공개했다. 이번 웹툰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라이언의 고향 둥둥섬 이야기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웹툰 ‘그래도, 라이언’은 왕위 계승자로 태어났지만 자유를 꿈꾸는 라이언이 운명 앞에서 갈등하고 결국 새로운 모험을 선택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대사 없이 연출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그래픽 노블 스타일을 적용해, 독자들이 라이언의 감정 변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국적인 작화 스타일과 감성적인 연출이 더해져 기존 카카오프렌즈 콘텐츠와 차별화된 분위기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카카오프렌즈의 첫 오리지널 웹툰으로, 캐릭터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라이언 더 라이언’, ‘춘식이는 집순이’ 등이 인스타툰·숏툰 형식으로 일상 공감형 콘텐츠였다면, ‘그래도, 라이언’은 서사와 세계관에 집중한 스토리형 웹툰으로 기획됐다.
웹툰은 3월 18일부터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매주 월·수·금 연재되며, 글로벌 플랫폼인 타파스, 픽코마 등을 통해서도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웹툰 공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웹툰을 감상한 독자들에게 한정판 라이언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카카오페이지 인스타그램과 X, 카카오웹툰에서는 특별 제작된 굿즈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더불어, 웹툰 연재 후 단행본으로 출간할 예정이며,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샵을 통해 관련 굿즈도 출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세계관 설정으로만 존재했던 라이언의 둥둥섬 이야기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작품”이라며, “프렌즈를 만나기 전 라이언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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