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꽃이 피었습니다”… 카카오,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컬래버레이션

– 카카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 진행
– 미니 이모티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선보일 예정
– 총 13종으로 구성된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출시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카카오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해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및 다양한 ‘춘식이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카카오프렌즈와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영희 캐릭터로 변신한 춘식이 ‘춘희’가 SNS를 통해 선공개되며 관심을 끌었고, 지난해 12월 9일 서울 DDP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시즌2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춘식이가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카카오는 지난 27일 자정 카카오톡 프로필의 ‘프로필 풀 뷰’를 통해 ‘춘희’가 등장하는 브랜드 협업 영상을 공개하며 ‘춘식이 게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미니 이모티콘 출시와 함께 카카오톡 선물하기, #(샵)검색, 펑, 톡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형 콘텐츠를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컬래버 굿즈도 출시한다. 굿즈는 ‘춘희’와 ‘플레이어 라이언’ 인형을 비롯해 키링 인형, 양말, 티셔츠, 데코 스티커 등 총 13종으로 구성됐다. 굿즈는 온·오프라인 프렌즈샵, 카카오톡 선물하기, 무신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프렌즈 강남과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모든 매장은 이번 컬래버 테마로 새롭게 꾸며져 방문자들이 실제 게임에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프렌즈를 통해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IP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27일부터 ‘춘식이 게임’ 기획전을 열고, 11개 브랜드와 협업한 <오징어 게임> 시즌2 컬래버 상품 14종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인스탁스 미니12 패키지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3X ▲볼빅 골프공 세트 ▲레고트 텀블러 기프트 세트 ▲카고컨테이너 캠핑용품 ▲옥스포드 블록 등이 있으며, 선물하기 전용 단독 상품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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