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처럼 재생되는 음악”… 츄, 첫 정규 ‘XO, My Cyberlove’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 츄, 첫 정규앨범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 CD 오브제·장르별 구성으로 몽환적 무드·음악 다양성 표현
– 현실과 가상 교차 주제로 전개… 1월 7일 정식 발매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가수 츄(CHUU)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XO, My Cyberlov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하라메)가 공개됐다. 소속사 ATRP는 3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해당 영상을 게재하며 앨범의 전곡 일부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실로 엮인 원형의 CD 모양 오브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필름 질감과 색의 번짐을 강조한 화면 연출이 아날로그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상에는 총 9곡의 일부 음원이 담겼고, 크레딧과 영상이 겹쳐지는 방식으로 츄의 이미지와 다양한 배경이 빠르게 전환됐다. 이러한 구성은 기억을 저장하고 재생하는 듯한 CD의 특성과 연결되며, 앨범의 전반적인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는 현실과 가상이 겹쳐지는 시대 속에서 변화하는 관계의 형태를 중심 주제로 삼는다. 디지털 신호를 통해 연결된 사랑의 감정을 츄 특유의 보컬과 감성으로 풀어냈으며, 현대적인 러브 스토리를 음악으로 구현했다.
타이틀곡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는 1980년대 신스 사운드에 K팝의 세련된 구성을 결합한 아날로그 팝 장르다.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츄의 섬세한 음색이 더해지며, 감각적인 무드를 형성했다. 이 곡 외에도 ▲다크 팝 발라드 ‘카나리(Canary)’ ▲인디·얼터너티브 사운드를 녹여낸 ‘칵테일 드레스(Cocktail Dress)’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인 ‘레몬첼로(Limoncello)’가 수록되어 츄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전개한다.
또한 ▲신스 팝 기반의 ‘티니 타이니 하트(Teeny Tiny Heart)’ ▲아프로비츠 기반의 ‘러브 포션(Love Potion)’ ▲비 내리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하트 티 백(Heart Tea Bag)’ 등 다양한 장르가 배치됐다. 여기에 ▲감정선의 밀당을 담은 ‘하이드 앤 시크(Hide & Seek)’ ▲하이퍼 록·팝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첫눈이 오면 그때 거기서 만나(Loving You!)’까지 포함되며, 총 9개의 수록곡으로 앨범을 구성했다.
한편 츄의 첫 정규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는 2026년 1월 7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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