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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즐기는 향긋한 여름”… ‘춘천 복숭아 페스티벌’ 8월 2일 개막

– ‘춘천 복숭아 페스티벌’ 호반체육관 일원서 개최
– 캔들·주스·모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6종 운영
복숭아 구매 시 마스코트 키링 증정 이벤트도 마련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춘천의 여름을 달콤하게 물들일 ‘제2회 춘천 복숭아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호반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춘천 복숭아 페스티벌’ 8월 2일 개막(사진=춘천시)

춘천시가 주최하고 지역 농협과 복숭아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춘천 복숭아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도심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일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는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한 개막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는 내빈들이 물조리개로 꽃 화분에 물을 주는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복숭아의 성장과 풍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장에는 춘천산 복숭아 4,000박스가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며, 복숭아 캔들·주스·모찌 만들기 등 6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관과 복숭아 테마 마켓, 포토존,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마련돼 축제의 흥을 더한다.

복숭아를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춘천 복숭아 마스코트인 ‘딱복이’와 ‘물복이’ 키링이 증정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춘천 복숭아 페스티벌’ 8월 2일 개막(사진=춘천시)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여름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향긋한 복숭아와 함께 무더위를 식히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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