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평생학습 방문강좌 강사 모집… 3월 4일까지 신청
– 성인 학습자 7인 이상 모이면 강사가 직접 방문
– 장애인·소외계층 교육 환경 격차 해소 목적
– 동네방네·장애인 방문강좌 등 총 40명 강사 모집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춘천시가 오는 3월 4일까지 평생학습 찾아가는 방문강좌 강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 학습자 7인 이상이 모여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직접 방문해 강의를 진행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다.
특히, 장애인 및 평생학습 소외계층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 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동네방네 방문강좌(20개 강좌) ▲장애인 방문강좌(20개 강좌) 등 두 개 분야로 운영되며, 이를 담당할 강사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강사는 1인당 최대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위촉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다. 지원 자격은 ▲학습자가 지정한 춘천시 내 학습공간으로 방문 강의가 가능한 자 ▲해당 분야의 학력·자격증 보유자 또는 강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관련 증빙서를 갖춘 자다.
참여 희망자는 춘천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khy5646@korea.kr)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강좌를 통해 배움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평생학습 소외계층도 차별 없이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 방문강좌 강사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평생학습관(033-245-5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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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평생학습 방문강좌 강사 모집(사진=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