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800만 원 사업화 자금 지원”… 춘천시, 반려동물 창업 지원

–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입상 5개 팀에 사업화 지원
– 시제품 제작·아이템 구체화·지식재산권 출원 등 혜택 제공
– 오는 4월 4일까지 강원대 KNU창업혁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춘천시가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돕기 위해 총 4,8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입상한 5개 팀에게 시제품 제작, 아이템 구체화, 지식재산권 출원 등 사업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1팀에 1,200만 원, 2팀에 1,000만 원, 나머지 2팀에 800만 원씩 차등 지급된다.

또한, 지원자 전원에게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전문가 상담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분야는 반려동물 사료, 의약품·의료기기, 정보통신기술(ICT) 제품, 용품 제조업, 기타 신산업 분야 등이며, 단순 도소매업 및 유통업은 제외된다.

창업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대학교 KNU창업혁신원 홈페이지(ksef.kangwo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 내 반려동물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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