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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태권도팀, 태권도원배 전국선수권서 금·동메달 쾌거

– 황유시, -49kg급 결승서 김유라 꺾고 금메달 획득
– 박지혜, -53kg급 동메달…전국대회 꾸준한 메달 행진
춘천시청 태권도팀, 10월 전국체육대회 앞두고 전력 강화 나서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춘천시청 태권도팀이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11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며 뛰어난 경기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태권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대규모 대회로,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춘천시청 태권도팀, 태권도원배 전국선수권서 금·동메달 쾌거(사진=춘천시)

대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6일 -49kg급 결승에 오른 황유시 선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김유라 선수를 맞아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유시는 경기 내내 침착한 플레이와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같은 날 -53kg급 경기에 출전한 박지혜 선수는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끈질긴 수비를 통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 모두 올해 상반기부터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특히 황유시와 박지혜는 지난 3월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와 6월 강원도민체전에서도 나란히 메달을 획득, ‘춘천시청 태권도팀의 든든한 쌍두마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시청 태권도팀은 이번 대회 성과를 발판 삼아 오는 10월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목표로 훈련 강도를 높일 예정이다.


▲춘천시청 태권도팀, 태권도원배 전국선수권서 금·동메달 쾌거(사진=춘천시)

춘천시청 태권도팀 관계자는 “선수들이 올해 들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기량 향상뿐 아니라 정신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과는 춘천시청 태권도팀이 전국 무대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들은 앞으로도 기복 없는 경기력과 강한 투지를 바탕으로 더 많은 메달 획득에 도전할 계획이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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