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정우영, 이광기 딸 이연지와 6월 결혼… “동갑내기 친구에서 부부로”
– 정우영·이연지, 6월 15일 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예정
– 발목 부상 회복 중인 정우영, 한국 머물며 예식 준비
– 이연지, 다수 예능을 통해 얼굴 알려… 이광기 “딸의 새출발 응원”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25·우니온 베를린)이 배우 이광기의 딸 이연지 씨와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린다.

20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6월 15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우영과 이연지 씨는 동갑내기로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3월 발목 부상 이후 회복 중인 정우영은 현재 한국에 머물며 예식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1999년생인 정우영은 독일 분데스리가 FC 우니온 베를린에서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AFC 아시안컵 출전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예비 신부 이연지 씨는 배우 이광기의 딸로, JTBC 유자식 상팔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아버지 이광기는 1985년 아역으로 데뷔해 드라마 태조 왕건으로 대중에 깊은 인상을 남긴 중견 배우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팬들과 대중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광기 측도 “딸의 새로운 출발을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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