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만에 날개 편다”… 최예나, 미니 4집 ‘Blooming Wings’ 오늘 (29일) 발매
– 최예나, 10개월 만의 미니앨범으로 ‘예나 코어’ 음악색 강화
–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포함 수록곡으로 여름 감성·감정 스펙트럼 확장
– 드라마·예능·광고 활약 이어 팬 쇼케이스로 소통 행보 지속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가수 최예나(YENA)가 29일 오후 6시, 10개월 만의 새 미니앨범 ‘Blooming Wings(블루밍 윙스)’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

이번에 발매하는 최예나의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는 최예나 특유의 밝고 순수한 이미지를 중심으로 사랑과 성장을 다룬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첫사랑의 순수한 감정과 비 오는 날 겪은 첫 이별의 기억 등을 최예나만의 독특한 감수성으로 녹여낸 점이 특징이다.
타이틀곡인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는 화려한 스트링 사운드와 악기들이 어우러져 마치 한여름 밤 불꽃놀이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최예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었던 순수한 마음과, 이별 후 느끼는 복잡한 감정들을 곡 제목 한 마디로 함축적으로 표현해냈다. 이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여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이외에도 ▲사랑의 감정을 재치 있게 표현한 ‘Drama Queen(드라마 퀸)’ ▲아련한 감성이 돋보이는 ‘안녕 (Hello, Goodbye)’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감성적 조화를 완성한 ‘너만 아니면 돼 (Feat. 미료 of 브라운아이드걸스)’ ▲팬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은 팬송 ‘364’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최예나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싱글 ‘네모네모’에서 선보인 독보적 색깔인 ‘예나 코어’를 이번 앨범에서 더욱 짙고 성숙하게 발전시켰다. 또한 최근 드라마 출연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참여는 물론, 주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젠지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최예나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앨범 발매를 기념한 팬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