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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 120만 달러”… SSG 랜더스, 드류 앤더슨과 재계약 체결

– SSG 랜더스, 드류 앤더슨과 재계약 체결
– 총액 120만 달러(연봉 115만, 옵션 5만)
– 지난 시즌 11승 3패 평균자책점 3.89 기록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SSG 랜더스가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30세)과 총액 120만 달러(연봉 115만, 옵션 5만)에 재계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SSG랜더스, 드류 앤더슨과 재계약(사진=ssg랜더스)

앤더슨은 2024시즌 중 SSG 랜더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했다. 24경기에서 11승 3패, 평균자책점 3.89, 탈삼진 158개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특히 ‘KBO리그 최소 이닝 100탈삼진 신기록’을 세우며 9이닝당 탈삼진 12.3개의 압도적인 삼진 능력을 선보였다.

SSG 랜더스는 앤더슨의 뛰어난 삼진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KBO리그에 적응한 그가 스프링캠프부터 선발 빌드업 과정을 거쳐 내년 시즌에는 더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SG랜더스, 드류 앤더슨과 재계약(사진=ssg랜더스)

계약을 마친 앤더슨은 “다시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좋은 제안을 해준 SSG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시즌이 벌써 기대되며, 팀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SG는 전날 미치 화이트를 영입한 데 이어 앤더슨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리그 정상급 구위를 가진 외국인 원투펀치 구성을 완료했다.

sinabro_compan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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