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 동안 취업 자신감 키운다”… 청춘삘딩, 중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금천 청춘삘딩, 청년 구직의욕 회복을 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
– 만 18~39세 미취업 청년 대상, 총 60명 모집…최대 220만 원 수당 지원
– 진로 탐색부터 취업 역량 강화까지 실질적인 성장 기회 제공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이 오는 4월 30일부터 시작되는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15주)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의욕이 낮아진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실질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청춘삘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장기(25주), 중기(15주), 단기(5주) 과정으로 총 90명의 청년을 지원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중기 과정은 총 60명을 대상으로 20명씩 세 기수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각 5월, 7월, 8월에 시작된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 사이의 미취업 청년으로, 최근 6개월간 취업·교육·직업훈련 등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 보호시설 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주 30시간 미만 근로 중인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22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중기 과정은 구직 준비도 검사와 기초상담을 통해 개인별 특성과 니즈를 분석한 후,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실질적인 취업 연계와 사회참여 의욕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춘삘딩 공식 홈페이지(www.youthblg.org/172)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금천 청춘삘딩 관계자는 “진로와 구직에 고민이 많은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정서적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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