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조인성, 20년 의리로 신생 기획사 설립…‘베이스캠프 컴퍼니’에서 새출발

– 20년 지기 배우 차태현·조인성, 직접 매니지먼트사 설립
– 오랜 신뢰 쌓아온 실무진과 함께 ‘든든한 기지’ 목표
– 예능과 영화로 활약 중인 두 배우, 본업에 더욱 집중할 계획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이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손잡고 신생 매니지먼트사 ‘베이스캠프 컴퍼니’를 18일 공식적으로 설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베이스캠프 컴퍼니’라는 이름은 높은 산을 오를 때 필요한 준비 기지인 ‘베이스캠프’처럼, 아티스트의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각각 배우로서 20년 이상 활동해 온 경력을 지닌 만큼, 이번 창립은 단순한 매니지먼트사 설립 그 이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이번 회사는 단지 두 배우의 결합만이 아닌, 이들과 수년간 호흡을 맞춰온 실무진까지 함께하는 조직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이들은 대부분 차태현과 조인성의 데뷔 시절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멤버들이며, 최소 7~8년 이상 신뢰를 쌓아온 팀원들로 구성돼 있다.

차태현은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 출연 중이며, 조인성은 최근 영화 ‘호프’와 ‘휴민트’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두 사람은 회사를 설립했지만 본업인 연기에 더욱 집중하며, 향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대중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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