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뉴스

생활

“태풍도 못 막은 하이볼 열풍!”… 지드래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돌풍

–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초도 수십만 캔 완판, 편의점 재입고 문의 폭주
– SNS 인증샷·구매 실패 후기도 확산… 7월엔 ‘데이지 하이볼’ 예고
국내 CU 3캔 1만 2,000원 판매 중, 연내 20개국 진출 목표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직접 기획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이 1차 출시국인 홍콩(6월 26일)과 대만(7월 4일)에서 공급 물량 전량이 즉시 품절되며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돌풍(사진=부루구루)

제조사 부루구루와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현지 유통망에서 초도분으로 공급한 수십만 캔이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모두 팔려나가 추가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SNS에는 “편의점 30곳을 돌았지만 못 샀다”는 후기부터 입고 시간을 파악해 물류 차량을 대기하는 ‘사냥 전략’까지 등장해 현지 열기를 실감케 한다.

국내에서는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과 ‘레드 하이볼’이 CU 편의점에서 3캔 1만 2,000원에 판매 중이며, 부루구루는 론칭 파티에서 공개한 세 번째 제품 ‘데이지 하이볼’을 7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연내 해외 출시국을 20개국 이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능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돌풍(사진=부루구루)

부루구루 관계자는 “한국의 프리미엄 주류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동시에, 지드래곤과 함께 건강한 음주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향후 출시될 다양한 글로벌 협업을 예고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하이볼 론칭 파티 ‘더 시그널’에서 저스피스재단에 8억 8,000만 원을 기부하며 사회 공헌 행보도 이어갔다. 행사장에 등장한 사이버트럭 영상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리트윗으로 추가 화제를 낳으며, 지드래곤 브랜드의 글로벌 영향력을 재확인시켰다.

trustnews@daum.net

답글 남기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