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사카 앙코르”… 지드래곤, 월드투어 ‘위버맨쉬’ 페이즈 4 돌입
– 지드래곤, 앙코르 포함 추가 일정 공개…서울·오사카 공연 확정
– 아시아·미국 마친 뒤 유럽 투어까지 순차 전개
– SNS 일정 발표…프랑스·하노이 등 팬 요청 반영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세 번째 월드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의 4차 플랜을 공개하며, 아시아와 유럽을 아우르는 초대형 일정을 예고했다.

지드래곤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앙코르 공연 일정이 포함된 ‘위버맨쉬’ 월드투어 포스터를 공개하고, 오는 10월 20~21일 일본 오사카에서 이틀간 앙코르 무대를 연다고 밝혔다. 이어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서울 공연을 확정하며, 월드투어 시작지였던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을 전했다.
이번 일정은 타이베이 앙코르 콘서트에 앞서 발표된 것으로, 일본과 한국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 공연 일정이 순차적으로 확정되며 투어 후반부 열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지드래곤은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태평양 주요 도시 투어를 완료한 데 이어, 미국 뉴어크·라스베이거스·로스앤젤레스까지 공연을 성료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추가 일정도 연이어 예정돼 있다. 오는 20일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10월 오사카, 11월 타이베이·하노이, 12월 서울에서 ‘위버맨쉬’ 월드투어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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