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가능성 높은 소상공인 모여라!”… 중기부, ‘TOPS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3월 6일부터 20일까지 소상공인 3,000개사 선발
– 맞춤형 컨설팅·광고·물류 비용 지원 등 3단계 지원
– ‘올해의 TOPS’ 30개사, 팝업스토어·특별기획전 기회 제공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민간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 사업(TOPS 프로그램)’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3월 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TOPS 프로그램은 정부와 민간 수행기관이 1:1 매칭으로 자원을 투입해 연간 3,000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의 후속 조치로, 2025년 최초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지원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소상공인 3,000개사를 선발해 플랫폼사가 1:1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2단계에서는 선발된 소상공인 중 300개사를 추가로 선정해 광고 및 물류비용 등 판촉비를 지원하며 전용 자금도 연계해 준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올해의 TOPS’로 선정된 30개사에 특별기획전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정부 지원 외에도 수행기관인 민간 플랫폼사로부터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판판대로 누리집(www.fanfandaer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희망하는 플랫폼사를 선택할 수 있으며, ‘Made in Korea’ 상표(브랜드)를 보유하면 가점(5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서류 검토 및 각 플랫폼사의 상품기획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 3월 말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TOPS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플랫폼사를 선택해 한 팀을 이뤄 단계별 성장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며,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에서 판매를 극대화하고 브랜드를 성장시켜 ‘온라인 스타 소상공인’으로 데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TOPS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또는 판판대로 누리집(www.fanfandaero.kr) 내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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