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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혜택 쏟아진다”… 주요 자동차 브랜드, 대규모 프로모션 일제히 개시

– 캐딜락·쉐보레·혼다·기아, 9월 프로모션 일제히 시행
– 차종별 맞춤 혜택 구성, 무이자·현금·유류비 지원 강화
– 브랜드별 시승 이벤트 병행, 고객 체험 확대 전략 병행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주요 자동차 브랜드들이 9월 한 달간 특별 금융 프로그램과 할인 혜택을 앞세운 프로모션을 잇달아 실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번 프로모션은 SUV부터 전기차, 픽업트럭, 대형 세단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아우르며, 브랜드별 맞춤형 구매 조건과 한정 이벤트를 결합해 실질적 혜택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사진=캐딜락)

캐딜락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리릭 구매 시 1,000만 원 현금 할인 또는 60개월 무이자 할부·리스, 금융사 제휴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 원 지원 등 세 가지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래그십 SUV 2024년형 에스컬레이드 및 ESV 모델은 동일한 조건 외에도 재고 차량 한정 1,000만 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돼 최대 2,000만 원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5년형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보증 연장 1년 또는 2만km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기존 에스컬레이드 보유 고객은 최대 3% 재구매 할인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시에라(사진=GMC)

쉐보레는 SUV 및 픽업트럭 전 차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6년형 모델 구매 시 최대 60개월 4.5% 이율의 할부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RS 트림에도 신규 컬러가 추가돼 선택폭을 넓혔다. 2025년형 모델은 3.9% 이율과 50만 원 현금 지원, 연식별 유류비 50만~70만 원이 제공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5년형에 한해 최대 100만 원 유류비 및 40만 원 현금 혜택이 적용된다. 올 뉴 콜로라도는 72개월 장기 할부(6.0%)가, 시에라는 일부 컬러에 한정해 100만 원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기존 쉐보레 고객은 최대 70만 원 추가 할인이 가능하며, 수해 피해 고객에게도 조건별 추가 할인 지원이 적용된다.

▲어코드(사진=혼다)

혼다코리아는 9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과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어코드 터보 및 하이브리드는 200만 원 유류비 또는 최대 60개월 저금리 할부 중 선택이 가능하며, 파일럿 엘리트 구매 시 2년 보증 연장 쿠폰이 제공된다.

혼다 차량 재구매 고객은 구매 이력과 무관하게 100만 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9월 구매자 전원에게 혼다 스페셜 기프트가 증정된다. 전국 전시장과 혼다 모빌리티 카페에서는 시승 이벤트도 운영된다. 참여 고객은 다양한 경품과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세부 혜택은 온라인 플랫폼 및 큐레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 뉴 EV6(사진=기아)

기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6개 주요 차종과 14개 전시차를 중심으로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를 실시한다. EV6는 타임딜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300만 원, EV3와 EV4는 각 10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되며, K8과 K5, 니로 하이브리드는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150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타임딜 대상 차량은 총 6,000여 대로,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서울시 기준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반영 시 전기차 모델별 실구매가는 EV3 약 3,692만 원, EV4 약 3,739만 원, EV6 약 4,275만 원 수준이다. 전시차 1,300여 대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까지 추가 혜택이 적용되며, 추석 기간 귀성 시승 이벤트로 총 180대 차량이 무상 대여된다. 신청은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기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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