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와 조니워커의 만남”… ’조니워커 블랙 루비’, 면세점 최초 출시
– 조니워커 신제품 ‘블랙 루비’,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판매 시작
– 제니의 ‘RUBY’ 리스닝 파티와 연계 마케팅으로 MZ세대 주목
– 과일 향 강조된 부드러운 풍미로 위스키 입문자도 쉽게 즐길 수 있어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위스키 애호가와 MZ세대를 동시에 겨냥한 ‘조니워커 블랙 루비’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18일부터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며, 오는 4월 1일부터는 인천공항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조니워커 블랙 루비’는 세계 판매 1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의 새로운 시도로, 마스터 블렌더 엠마 워커가 기존 블랙 라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탄생시켰다. 2024~2025년 스페셜 릴리즈로 주목받고 있는 싱글 몰트 ‘로즈아일(Roseisle)’을 베이스로, 레드 와인 캐스크와 PX 올로로소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를 블렌딩해 보다 풍부한 과일 향을 구현했다. 여기에 버번 캐스크 숙성 원액의 달콤한 캐러멜과 바닐라 풍미가 어우러지며 깊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특히 위스키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니트(Neat), 온더록스(On the rocks)은 물론, 칵테일이나 하이볼로도 즐기기 좋은 조합으로, 위스키 특유의 강한 풍미가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

‘조니워커 블랙 루비’는 지난 2월 27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제니의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리스닝 파티 ‘루비파이(Rubify)’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제니의 영어 이름 ‘제니 루비 제인’에서 착안한 이번 협업은 음악과 위스키가 만난 색다른 시도였다. 파티 현장에서는 ‘블랙 루비 스윗 앤 사워’, ‘블랙 루비 네그로니’ 등 시그너처 칵테일이 제공되며 젊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위스키에 관해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니워커 블랙 루비’를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의 신제품을 누구보다 빠르게 소개하고, 국내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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