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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아웃 충격”… 정우영, 발목 인대 파열로 우니온 베를린 이별 위기

– 정우영, 왼쪽 발목 인대 심각한 손상으로 시즌 아웃
– 임대 신분, 23경기 3골 2도움…팀 내 입지 흔들릴 가능성
– 수술 후 회복 예상되지만 시즌 종료 시점과 겹쳐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공격수 정우영(26)이 발목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정우영, 발목 인대 파열로 우니온 베를린 이별 위기(사진=1. FC Union Berlin SNS)

독일 매체 ‘빌트’는 2일(현지 시각) “정우영의 시즌이 끝났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정우영은 지난달 30일 프라이부르크 원정으로 치러진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경기 시작 4분 만에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해 전반 8분 팀 스카크와 교체됐다. 우니온 베를린은 해당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승점 30을 기록, 리그 13위로 강등권에서 한숨 돌렸지만, 주전급 자원인 정우영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다.

▲정우영, 발목 인대 파열로 우니온 베를린 이별 위기(사진=1. FC Union Berlin SNS)

‘빌트’는 “정우영은 이번 시즌 더는 출전하지 못한다”며 “왼쪽 발목 인대가 심하게 손상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프랑크푸르트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4~6주 내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시즌 종료 시점과 맞물려 복귀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정우영의 부상은 단순히 시즌 아웃에 그치지 않고, 그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에서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 이적해 리그 23경기에 출전,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전급 공격 자원으로 활약해 왔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베를린에서 행복하다. 다음 시즌에도 이곳에 남고 싶다”고 밝혀왔으나, 부상 여파로 원소속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우영, 발목 인대 파열로 우니온 베를린 이별 위기(사진=1. FC Union Berlin SNS)

‘빌트’ 역시 “슈투트가르트와의 임대 연장이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라며 “다만 정우영이 23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을 고려하면 우니온 베를린이 그를 계속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영의 시즌 아웃 소식은 팀은 물론 팬들에게도 큰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막판 중요한 경쟁 구도 속에서 주전 공격수의 이탈은 우니온 베를린의 순위 싸움에도 적지 않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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