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조 원 부자 등극!”… 일론 머스크, 2025년 세계 최고 부자 자리 탈환
– 포브스 2025년 억만장자 순위, 일론 머스크 1위 복귀
– 자산 3,420억 달러, 스페이스X·테슬라 주가 상승 영향
– 한국인 최고 순위는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 361위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인물의 자리가 다시 일론 머스크에게 돌아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5년도 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인 머스크가 총자산 3,420억 달러(약 500조 원)로 1위에 올랐다.
머스크의 자산은 지난해보다 1,470억 달러 증가했으며, 그 배경에는 테슬라 주가의 상승과 스페이스X 등 비상장 기업 가치 상승이 결정적이었다.
특히 올해 초 테슬라 주가가 조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년 전과 비교해 60% 이상 상승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머스크는 2022년에도 억만장자 순위 1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2023년과 2024년에는 프랑스 명품 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일가에게 밀려 2위로 내려앉은 바 있다.

올해 순위에서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CEO가 2위를,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아르노 회장 일가는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에 이어 5위로 밀려났다.
한편, 한국인 억만장자 순위에서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자산 84억 달러(약 12조 3,000억 원)로 361위에 올랐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82억 달러(약 12조 원)로 369위에 자리했다. 셀트리온그룹의 서정진 회장은 71억 달러(약 10조 4,000억 원)의 자산으로 46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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