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285만 원!”… 원주시,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 원주시, 4월 9일부터 2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접수
– 외식·미용·세탁 등 개인서비스 업종 소상공인 대상
– 시설 개선비·공공요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4월 9일부터 21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현재 107개소인 착한가격업소를 이번 기회를 통해 총 12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원주시 내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단,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개시 6개월 미만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최대 285만 원 상당의 시설환경개선비, 공공요금, 종량제 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착한가격업소 표찰 설치, 시 홈페이지 내 홍보 등도 제공된다. 신청은 업소 대표자가 직접 할 수 있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민·소비자단체의 추천도 가능하다.

접수는 시청 9층 경제진흥과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편은 4월 21일 도착분까지 인정된다. 최종 선정은 가격·위생·지역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현장 실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중요한 착한가격업소 지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경제진흥과 경제정책팀(033-737-291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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