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톤이 어울린다고 믿었는데”… 이채연, 충격의 퍼스널 컬러 결과는?
– 생애 첫 퍼스널 컬러 진단 받은 이채연
– 진단 결과 퍼스널 컬러는 여름 브라이트
– 진단 결과에 맞는 메이크업으로 출연 약속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생애 첫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은 이채연이 예상과 다른 결과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7일, 이채연의 유튜브 채널 캐릭캐릭 채연이에는 ‘ENG) 웜톤이라 믿었는데… 퍼스널 컬러 검사 받고 충격받음’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는 퍼스널 컬러를 전문가에게 직접 진단받으며, 자신이 예상했던 피부 톤과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마주하는 과정이 담겼다.

진단을 받기 전, “웜톤 메이크업을 좋아하지만, 주변에서는 쿨톤이 더 어울린다고 말한다”고 밝히며 테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그러나 본격적인 색상 테스트가 시작되자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피부 명도와 색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여름 쿨톤이 가장 적합했다. 특히 핑크 계열 색상이 피부를 생기 있게 만들어 주고, 반대로 가을 웜톤 색상은 얼굴을 칙칙하게 보이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상 밖의 결과에 이채연은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웜톤 메이크업을 고집해 왔는데, 이렇게 확실히 쿨톤이라고 나오니 충격적”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문가가 추천한 색상을 적용하며 “색 하나로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나?”라며 신기해하자 맘에 들어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됐던 ‘레드 채연 vs 블루 채연’이라는 별명이 실제 퍼스널 컬러와도 관련이 있다는 점도 밝혀졌다. 이채연이 “항상 팬분들의 주제가 ‘레드 채연 vs 블루 채연’으로 나뉜다”고 말하자, 전문가는 “레드 블루 다 쿨톤이에요”라고 답하며 쿨톤을 확 정지었다.

진단이 마무리되자 이채연의 최적의 퍼스널 컬러가 여름 브라이트로 확정됐다. 전문가는 다양한 색상을 비교한 뒤, 최종적으로 추천한 컬러 군을 대조하며 “확실히 생기가 더 돌고, 피부가 맑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에 이채연은 “저도 알고는 있었다 차마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며, “웜이고 싶었다”라고 속마음을 얘기했다. 그 후 카메라를 바라보며 팬들에게 “네 여름 브라이트에요”라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는 퍼스널 컬러에 맞는 액세서리와 메이크업 제품도 추천했다. “진주도 크림색보다는 화이트 진주가 더 잘 어울리고, 핑크빛이 감도는 제품이 피부에 더 조화를 이룰 것”이라는 설명을 들으며 실제 메이크업 컬러를 테스트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는 “쿨톤이기 때문에 블랙 헤어가 잘 어울리고, 오렌지 브라운보다는 애쉬블루, 애쉬퍼플, 애쉬핑크 같은 컬러가 더 세련된 느낌을 줄 것”이라고 추천했다.

이채연은 “예상은 하긴 했다 여름 쿨톤이라고 예상은 했는데 사실 웜톤 메이크업을 좋아하고 잘 어울린다고 세뇌했었다”라고 진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퍼스널 컬러에 맞춰서 저한테 찰떡인 메이크업으로 출연을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채연은 유튜브 채널 ‘캐릭캐릭 채연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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