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도 함께 행복해요♡”… 이채연, 사계절 담은 시즌 그리팅 메이킹 필름 공개
– 이채연이 직접 기획한 시즌 그리팅 촬영 비하인드 영상 공개
– 사계절, 네 가지 콘셉트로 촬영 진행, 색다른 매력 발산
– “2025년에도 함께 행복하자” 팬들에게 남긴 이채연의 따뜻한 바램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이채연의 2025년 시즌 그리팅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9일, 이채연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이채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채연(LEE CHAE YEON) 2025 SEASON’S GREETINGS ‘FOUR GROWTH’ Making Film”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은 앞서 공개한 공식 포스트보다 좀 더 많은 내용이 담겨 있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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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연습실… “이번 촬영, 직접 기획한 콘셉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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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은 ‘여름의 연습실’ 콘셉트부터 시작됐다. 촬영 현장에서 인사를 건넨 이채연은 “놀랍게도 지금 8월이고요. 좋은 사진을 위해 조금 빨리 촬영하게 됐어요”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그리팅의 촬영 기획안에도 참여한 만큼 “3가지 콘셉트 중 이게 채택됐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남은 2024년도 저 지금 굉장히 행복한데, 2025년에도 채리쉬와 오래오래 행복하고 싶고 좋아하는 무대 많이많이 서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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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감성… “봄이 왔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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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촬영은 ‘봄’ 콘셉트로 이어졌다. 카메라 앞에 앉은 이채연은 “봄? 혹시 봄이 왔나 봄?”이라며 장난기 어린 멘트를 남겼다.
촬영 소품으로 준비된 신발을 보며 “이 신발 끈이 나를 옥죄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라며 표현 했다. “그래서 자꾸만 풀어헤치고 싶어요”라고 덧붙이며 촬영을 이어갔다.
이후 녹음이 가득한 야외로 이동해 ‘발라드의 봄’ 콘셉트 촬영이 이어졌다. 노란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이채연은 “지금 이 착장은 ‘봄’ 착장입니다”라며 콘셉트를 소개했다. 이어 “발라드의 봄인 만큼 커스텀 마이크를 준비했어요. 봄과 너무 잘 어울려서 기분이 좋아요”라고 덧붙였다.
“봄 하면 생각나는 노래 한 소절”을 요청받고는 “봄 사랑 벚꽃 말고”라며 짧게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마친 후 “여기까지! 이만 다음 착장으로!”라며 웃으며 촬영장을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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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작업실 콘셉트… “안경과 올림머리, 잘 어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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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콘셉트 촬영을 위해 등장한 이채연은 “이건 ‘작업실의 가을’ 착장이에요”라며 안경과 올림머리를 강조했다. 이어 “채리쉬들이 좋아서 기절하면 어떡하죠?”라며 장난스레 말한 뒤, 정작 본인도 “내가 봐도 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촬영 소품으로 기타가 준비됐지만 “코드 하나도 잡을 줄 모르고, 건반도 칠 줄 몰라요”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진은 사진이고, 콘셉트는 콘셉트죠”라며 촬영을 이어갔다.
넓은 소파에 자연스럽게 기댄 채 책을 읽거나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장면도 연출하며 평소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차분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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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의 겨울… “무대 위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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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그리팅의 마지막 촬영은 ‘연말의 겨울’이었다. “연말 무대 혹은 시상식이 있는 ‘연말의 겨울’ 콘셉트예요”라며 분위기를 설명했다.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 이채연은 조명이 비치는 가운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연말 무대에서 조명을 받으며 무대에 서 있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표현한 만큼, 자연스럽게 실루엣을 강조하는 촬영도 진행됐다.
촬영을 마친 후 이채연은 “예쁜 사진이 많이 나온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아요”라며 소감을 말한 뒤, “저의 시즌 그리팅 많이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사실 2024년도에 채리쉬들과 많이 만나려고 했던 해였는데, 2025년에도 제가 열심히 노력할 테니까 더 자주 보고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올 한 해도 고생했어요, 2025년에도 잘 부탁해요”라며 직접 카메라를 향해 쓰담 쓰담 하며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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