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인데 더 웃겼다”… 이채연 만난 정지소·차학연, ‘태양의 노래’ 홍보 시동
– 정지소·차학연, 이채연 유튜브 통해 영화 홍보 나서
– 이채연, 초면 배우들과 촬영하며 색타를 케미 예고
– 태양의 노래’, 6월 11일 개봉 앞두고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전개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이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콘텐츠 ‘방가방가 채연이’의 13번째 에피소드에 영화 ‘태양의 노래’ 주연 배우 정지소와 차학연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6월 11일 개봉 예정인 로맨스 리메이크 작품의 주인공으로 나서며, 이번 콘텐츠 출연을 통해 영화 홍보와 색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이채연은 26일 유튜브 채널 ‘캐릭캐릭 채연이’의 공식 SNS를 통해 정지소, 차학연과 함께한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게스트 등장을 직접 알렸다. 그는 “초면인 두 분을 모셨습니다. 오늘부터 제 친구하면 되죠!!”라는 문구와 함께, 서로 다른 성향이 오히려 더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기를 덧붙이며 촬영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전했다.

게스트로 참여한 정지소와 차학연은 영화 ‘태양의 노래’에서 각각 햇빛을 볼 수 없는 희귀병을 가진 소녀 미솔과 과일 트럭을 끄는 청년 민준을 연기한다. 이 작품은 일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2006년 개봉된 일본 영화를 한국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두 인물은 낮과 밤이라는 시간의 경계를 넘어 사랑과 꿈을 찾아가는 감성 로맨스를 그려간다.

‘태양의 노래’는 청춘의 외로움, 음악을 통한 성장, 첫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이야기로 구성됐다. 극 중 미솔은 밤이 되면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음악을 통해 존재감을 되찾고, 민준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간다. 정지소와 차학연은 각각 감정선이 짙은 캐릭터를 연기하며, 서정적인 전개를 이끈다.
이채연은 기존 콘텐츠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과 솔직한 토크를 이끌며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 왔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배우들과의 초면 대화를 통해 예상치 못한 호흡과 반전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콘텐츠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공개될 예정으로, 배우들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창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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