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함 가득”… 이즈나, 콘셉트 포토로 분위기 전환 예고
– 파스텔 배경과 이지웨어 스타일링으로 러블리 감성 강조
– 하이틴 영화 연상시키는 연출로 콘셉트 서사 완성도 강화
– 이즈나, 강렬한 무대 이미지와 대조되는 소녀미 표현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이즈나(izna)(마이·유사랑·코코·방지민·정세비·최정은)가 신곡 ‘BEEP’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24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이번 콘셉트 포토는 파스텔 컬러 톤의 방 안에서 속삭이듯 모여 있는 이즈나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마치 하이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조명과 구도 속에서 이즈나는 편안한 이지웨어와 컴포트 스트릿 스타일을 활용해 소녀다운 감성과 일상 속 친근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무대 위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았던 이즈나는 이번 화보를 통해 정반대의 부드럽고 내추럴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앞서 공개된 몽환적 티징 이미지와 연결되며, ‘BEEP’이 완성할 콘셉트 서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이즈나의 새 싱글은 한국어 버전 ‘BEEP’과 함께 일본어 버전 ‘BEEP (Japan Edition)’이 포함된 2트랙 구성으로 발매된다. 데뷔 후 첫 일본어 음원 공개인 만큼 글로벌 팬층 확장을 위한 의미 있는 시도이자 본격적인 해외 활동의 서막으로 해석된다.
지난 디지털 싱글 ‘SIGN’ 활동 종료 이후 약 2개월 만에 컴백하는 이즈나는 음악뿐 아니라 패션, 예능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슈퍼 루키’로 자리매김해 왔다. 첫 콘셉트 포토 공개를 기점으로 순차적인 콘텐츠 오픈이 예고되면서 신곡 ‘BEEP’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이즈나의 새 싱글 ‘BEEP’은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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