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 이즈나, 신곡 ‘사인’으로 새 정체성 예고
– 리릭 포스터·콘셉트 포토 2종 공개하며 첫 디지털 싱글 ‘사인’ 기대감 높여
– ‘N/a’ 성공 이어 글로벌 팬덤 사로잡을 새 싱글로 귀환
– 오는 31일 오후 6시, 이즈나 ‘사인’ 전격 공개 예정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이즈나(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가 첫 디지털 싱글 ‘사인(SIGN)’ 발매를 앞두고 본격적인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지난 20일과 2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리릭 포스터 3종과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것이다.

공개된 리릭 포스터에는 야경을 배경으로 터지는 하트 폭죽, 감성적인 비 오는 거리의 ‘사인’ 표지판, 일렁이는 하트 심볼 등 감각적인 이미지가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You’ll be mine’, ‘Just give me a sign’, ‘Do you wanna take it?’ 등 신곡 가사의 주요 문장이 더해지며 이즈나가 전할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기존의 은은한 카리스마와는 다른 부드럽고 신비로운 무드가 강조됐다. 퍼플, 화이트, 데님이 조화를 이루는 키치한 스타일링과 함께 소녀다운 청초함을 더한 이즈나는, 포근한 공간에서 아련한 눈빛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이즈나는 지난해 11월 데뷔한 이후 첫 앨범 ‘N/a’로 전 세계 14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톱10에 진입하고, 일본 애플뮤직 K팝 앨범 랭킹과 라쿠텐뮤직 1위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글로벌 팬층을 형성했다. 지상파 연말 무대 및 시상식 무대에도 초청되며 주목받는 루키로 자리 잡은 바 있다.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에 나서는 이즈나는 첫 디지털 싱글 ‘사인’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감성으로 대중과 마주할 예정이다. 데뷔 당시와는 또 다른 이즈나만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자신들만의 색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이즈나의 ‘사인’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trust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