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 강화”… 이즈나, 미니 2집 ‘Not Just Pretty’로 오늘(30일) 컴백
– 이즈나,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로 컴백
– 타이틀곡 ‘맘마미아’ 포함 5곡, 정체성과 장르 확장 시도
– 테디와 협업해 완성도 강화, 11월 팬 콘서트로 소통 예고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이즈나(izna)(마이·방지민·코코·유사랑·최정은·정세비)가 두 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낫 저스트 프리티)’를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단순히 ‘예쁘다’는 외면을 넘어 Z세대의 내면과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타이틀곡 ‘Mamma Mia(맘마미아)’를 비롯해 ▲Supercrush(슈퍼크러시) ▲Racecar(레이스카) ▲빗속에서 ▲SIGN(사인) 리믹스 버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이즈나는 다채로운 장르적 시도와 함께 정체성을 드러내는 메시지를 앨범 전반에 녹여냈다.
타이틀곡 ‘맘마미아’는 외부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확신을 바탕으로 ‘나는 내가 될 거야’라고 선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렬한 훅, 상승하는 멜로디 라인, 그루브한 리듬이 조화를 이루며, 이즈나 특유의 에너지를 전면에 내세운 곡으로 완성됐다.
이 곡은 팀 결성 이전부터 멤버들과 꾸준히 작업을 이어온 프로듀서 테디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웨이크원은 “이즈나의 팀 컬러를 가장 잘 아는 인물인 테디가 이들의 음악적 방향성을 이끌었다”며, 음악적 시너지가 극대화된 앨범이라고 밝혔다.
이즈나는 신보 발매와 함께 팬들과의 만남도 예고했다.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하며 신곡 무대와 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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