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은 맘마미아”… 이즈나, 미니 2집 ‘낫 저스트 프리티’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 이즈나, 미니 2집 ‘낫 저스트 프리티’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 ‘맘마미아’ 비롯 5곡 구성, 테디 총괄로 음악 완성도 강화
– 30일 오후 6시 정식 발매, 본격 활동 돌입 예고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이즈나(izna)(마이·방지민·코코·유사랑·최정은·정세비)가 미니 2집 ‘Not Just Pretty(낫 저스트 프리티)’의 하이라이트 메들리(하라메)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신호를 보냈다.

이즈나는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낫 저스트 프리티’의 하라메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은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된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 비하인드와 함께, 신보 수록곡들의 주요 구간을 편집해 구성됐다. 강렬한 시선과 자신감 있는 연출이 더해지면서 이번 앨범의 무드와 음악적 방향성을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Mamma Mia(맘마미아)’는 미니멀한 리듬과 반복적인 사운드 구성이 특징인 트랙으로, 주체적 태도를 잃지 않고 스스로의 직감을 따라가는 인물의 서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즈나는 기존 스타일에서 벗어나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며, 앨범 전체에 걸쳐 확장된 음악적 정체성을 구현한다.
앨범에는 총 5곡이 수록됐다. ▲강렬한 끌림의 순간을 표현한 ‘Supercrush(슈퍼크러시)’ ▲질주 본능을 담은 ‘Racecar(레이스카)’ ▲몽환적인 사운드 기반의 ‘빗속에서’ ▲리믹스로 재구성한 ‘SIGN (Remix)(사인 리믹스)’가 포함됐다. 각 트랙은 서로 다른 장르적 접근을 통해 개별 색을 분명히 드러낸다.
이번 앨범은 Z세대의 감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구성으로, 글로벌 히트메이커 테디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곡마다 개별 매력을 극대화한 구성은 이즈나의 음악 스펙트럼이 단순히 확장됐다는 수준을 넘어, 다음 단계를 향한 이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즈나의 미니 2집 ‘낫 저스트 프리티’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