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감정 고스란히”… 육성재, 신곡 ‘거짓말’로 돌아온다
– 리뉴얼 프로젝트 일환으로 5월 6일 오후 6시 ‘거짓말’ 공개
– 사랑의 끝자락에서 느껴지는 현실적 감정 담은 이별송
– 육성재, 지난해 첫 싱글 이후 1년 만의 솔로 컴백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비투비(BTOB) 멤버 육성재가 이별의 감정을 담은 새 노래 ‘거짓말’을 통해 음악적 깊이를 더한다. 오는 5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되는 이번 곡은 리뉴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감정을 날 것 그대로 풀어낸 리얼리티 기반의 이별송이다.

‘거짓말’은 사랑이 끝난 후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감정의 잔재를 밴드 사운드 위에 얹은 곡이다. 몰아치듯 전개되는 악기 구성을 바탕으로 화자의 심리와 미련, 후회를 현실적으로 묘사한 가사가 중심을 이룬다. 육성재는 여기에 섬세하면서도 꾸밈없는 감정선을 더해, 이별을 겪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완성했다. 특히 절제된 창법과 한층 깊어진 표현력으로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해 리스너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5월 9일 발매된 첫 솔로 싱글 ‘EXHIBITION : Look Closely’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육성재의 음원 활동으로, 그만의 음악적 색깔이 더욱 짙어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아이윌미디어는 “현실적인 감정에 기반한 가사와 육성재 특유의 담백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성재는 2012년 비투비로 데뷔한 이후 ‘그리워하다’, ‘봄날의 기억’, ‘너 없인 안 된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최근에는 SBS 드라마 ‘귀궁’에서 1인 2역을 소화하며 배우로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귀궁’에서 그는 검서관 윤갑과 인간을 증오하는 이무기 강철이라는 상반된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하며 연기력 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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