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신생 매니지먼트 333과 새출발…”새 작품 ‘3일’로 관객 만난다”
– 유승호, 333과 전속 계약 체결… 새로운 행보 예고
– 영화 ‘3일’ 개봉 앞두고 깊이 있는 연기 선보일 예정
– 333, 배우 손호준이 설립에 참여한 신생 매니지먼트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배우 유승호가 신생 매니지먼트 333과 손잡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2일 333은 “안정된 연기력과 온유한 매력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배우 유승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의 진정성 있는 행보와 다방면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역 배우로 데뷔한 유승호는 2002년 영화 ‘집으로…’를 통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마음이…’, ‘블라인드’, ‘조선마술사’, ‘봉이 김선달’ 등 다양한 영화와 ‘공부의 신’, ‘욕망의 불꽃’, ‘무사 백동수’, ‘리멤버 – 아들의 전쟁’, ‘군주 – 가면의 주인’, ‘복수가 돌아왔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거래’ 등 드라마에서도 활약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유승호는 오는 19일 개봉하는 단편영화 3일에서 엄마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아들 ‘태하’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겨진 사람의 애절한 감정을 담아낸 이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유승호가 새롭게 둥지를 튼 333은 배우 손호준이 설립에 참여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앞으로 어떤 배우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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