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은 맨 끝자리지!”… 월미도 바이킹 끝자리 탑승 후 극한 공포 체험한 박재찬
– 우럭 한 마리 낚고 급 월미도로 항한 이채연과 박재찬
– “별거 아냐”라던 박재찬, 놀이기구 타고 돌고래급 비명
– 놀이기구 탑승 전 후 극과 극 반응 보인 박재찬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DKZ 박재찬이 월미도의 대표 놀이기구에 도전했다가 영혼까지 탈탈 털린 모습을 보였다.

10일, 유튜브 채널 ‘방가방가 채연이’에는 ‘박재찬 낚시하러 갔다가 조리돌림 당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두 사람은 낚시부터 놀이기구까지 도전하며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박재찬은 인천 선재낚시공원에서 낚시를 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우럭 한 마리 잡는데 그쳐 제작진과 이채연은 “이러다 월미도 가야 하는 거 아니냐”며 비상 회의를 시작했다. 결국 낚시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두 사람은 월미도로 향했다.

월미도에 도착한 박재찬과 이채연은 놀이기구를 앞에 두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재찬은 “월미도 바이킹이 무섭기로 유명하다는데 맨 끝자리 타야하는거 아니야?”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두 사람은 맨 끝 자리로 향했다.
놀이기구가 출발하자마자 박재찬은 “멈춰! 멈춰!”를 외치며 필사적으로 버텼다. 온몸으로 거부했지만 놀이기구는 아랑곳하지 않고 하늘 높이 치솟았다. 겁에 질린 표정으로 필사적으로 난간을 잡던 박재찬은 결국 “별거 아니네, 재밌네!”라며 애써 태연한 척했다.

바이킹 다음 놀이기구로 두 사람은 허리케인에 도전했다. 하지만 탑승 후, 놀이기구 운영자가 “실수에요”라며 스위치를 작동했고, 이를 본 두사람은 당황해 했다. 이어 직원이 “제가 이거 담당이 아니에요”라고 얘기하자 이채연은 “뭐 담당이인데요?”라고 되물으며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허리케인이 움직이자마자 박재찬은 돌고래급 비명을 지르며 이채연과 함께 온몸으로 놀이기구를 버텼다. 바이킹과는 차원이 다른 강도에 결국 “괜찮으세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채연은 단발명을 지른 뒤, 체념한 모습을 보였다.

허리케인이 도착한 후 이채연은 “중간에 (PD가) 자꾸 괜찮으세요? 라고 물어봤다”라고 하소연 했다. 이어 땅으로 내려온 박재찬은 “별거 아니에요 이런거 정말 별거 아니다”라고 허세섞인 소감을 말했다.
한편, 최근 필리핀 워터밤 무대에 오른 이채연은 자신의 개인 유튜브채널 ‘캐릭캐릭 채연이’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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