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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완판”… 월드 투어 진행중인 르세라핌, 아시아·북미 접수

– 르세라핌, 아시아·북미 12회 공연 전석 매진 글로벌 공연 경쟁력 입증
– 일본 4개 도시서 11만 명 관객 동원, 도쿄돔 입성으로 이어진 르세라핌
–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된 타이베이·홍콩 공연, 추가 회차 성사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이 첫 월드투어 ‘EASY CRAZY HOT’을 통해 아시아와 북미 10개 도시 1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글로벌 공연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LE SSERAFIM 미니 4집 ‘CRAZY'(사진=쏘스뮤직)

이번 투어는 지난 4월 인천 콘서트로 시작해 일본, 아시아, 북미 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 투어는 7월 19일부터 타이베이·홍콩·마닐라·싱가포르 4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사례가 이어졌다. 특히 타이베이와 홍콩 공연은 1회씩 추가 공연이 결정됐다. 북미 투어는 9월 3일부터 뉴어크·시카고·그랜드 프레리·잉글우드·샌프란시스코·라스베이거스 등 6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이 역시 전 회차가 매진됐다.

르세라핌의 글로벌 팬덤은 일본 공연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지난 5~6월 나고야·오사카·기타큐슈·사이타마에서 총 9회 공연을 진행하며 약 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는 시야 제한석과 기재석까지 추가 개방하며 현지 반응을 체감케 했다.

▲LE SSERAFIM 월드 투어 ‘2025 르세라핌 투어 ‘EASY CRAZY HOT’(사진=쏘스뮤직)

그 열기는 오는 11월 도쿄돔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데뷔 후 첫 도쿄돔 입성은 K팝 걸그룹 중에서도 상징적인 이정표로 꼽힌다.

한편 르세라핌은 월드투어와 병행해 방송 활동도 이어간다.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4집의 타이틀곡 ‘Different’의 영어 버전 무대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공개했으며, 이후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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