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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앨범도 26주째”… 코르티스, 빌보드 차트 장기 흥행 이어가

– 코르티스 ‘고!’, 빌보드 상승세 이어가
– 팝 에어플레이 35위, 26주 연속 차트인
– NBA 올스타 효과 속 5월 컴백 예고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마틴·제임스·주훈·성현·건호)의 데뷔 앨범 수록곡 ‘GO!(고!)’가 미국 빌보드 라디오 차트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CORTIS EP 1집 ‘COLOR OUTSIDE THE LINES’ 뮤직비디오 스케치(사진=빅히트 뮤직)

10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개한 3월 14일 자 최신 차트에 따르면 고!는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35위에 올랐다. 지난 3월 7일 자 차트에서 37위로 처음 진입한 뒤 일주일 만에 2계단 올랐다.

팝 에어플레이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횟수와 청취 데이터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음원 판매량과 스트리밍 성적과 함께 곡의 대중적 확산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꼽히며, K팝 보이그룹이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번 순위 상승은 현지 활동과 맞물려 나왔다. 곡 발표 6개월이 지난 시점에 다시 탄력이 붙은 배경에는 코르티스의 미국 무대가 있었다. 코르티스는 최근 K팝 가수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프로농구협회(NBA) 올스타 주간 대표 이벤트 무대에 올라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와 ‘2026 러플스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 하프타임 쇼를 소화했다.

특히 코르티스가 헤드라이너로 나선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인종과 성별, 연령을 가리지 않은 관객이 공연장 바깥까지 길게 줄을 섰고, 이 장면은 뉴욕포스트 스포츠와 로스앤젤레스 지역 매체 보도로 이어졌다.

이 무대에서 가장 큰 반응을 얻은 곡도 고!였다. 공연 이후 현지 대중 사이에서 곡이 다시 퍼졌고, 그 흐름이 미국 라디오 차트 성과로 이어졌다.

고!가 수록된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앨범은 같은 3월 14일 자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0위에 오르며 26주 연속 순위권에 머물렀다.

코르티스는 새 앨범 준비에도 들어갔다. 이들은 오는 5월 4일 미니 2집 ‘GREENGREEN(그린그린)’을 발매하며, 이에 앞서 4월 20일 타이틀곡 음원을 먼저 공개한다.

신보를 향한 반응도 수치로 확인됐다. 11일 스포티파이 발표에 따르면 그린그린은 사전 저장 부문에서 2일 연속 8위에 올랐다.

jeonwoo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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