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저축하면 720만 원”… ‘원주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신청 시작
– 원주 거주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대상…월 10만 원 저축에 10만 원 추가 지원
– 기업·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경제적 자립과 장기재직 유도
– 4월 30일부터 5월 23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신청자를 오는 4월 3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의 자발적 저축에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경제적 디딤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원주시에 거주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18세에서 45세 이하의 청년 근로자다. 고용보험 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은 대상자가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근무 중인 기업이 월 5만 원,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각각 2만 5천 원씩 지원해 매달 총 20만 원이 적립된다. 3년 후 만기 시에는 본인이 저축한 360만 원에 더해 총 720만 원을 돌려받게 된다.
접수는 4월 30일부터 5월 23일까지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전용 홈페이지(double.gwwell.kr/youth)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주시 복지정책과 청년정책팀(033-737-230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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