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의 지역 활력 프로젝트”… 원주시, 7월 21일부터 ‘팡팡 세일 페스타’ 개최

– 원주시 음식점·카페·이·미용업 등 89개 업체 자율 할인 참여
– 별도 행사장 없이 각 매장서 개별 진행…QR코드로 할인 정보 제공
– 소비 진작·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형 소비 촉진 캠페인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는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를 7월 21일(월)부터 30일(수)까지 열흘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주 지역 음식점, 카페, 이·미용업, 소매업 등 총 89개 업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은 다양한 업종의 상품과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업체들은 매출 증대는 물론, 브랜드 홍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팡팡 세일 페스타는 별도의 오프라인 행사장이 아닌, 참여 업체 각자의 매장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할인 품목과 할인율, 방문 이벤트 등의 세부 정보는 원주시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게시된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시민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비대면 정보 제공 방식으로, 참여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앞서 진행된 참여업체 모집에서는 총 89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이들은 자체적인 가격 할인, 무료 서비스 제공, 방문객 대상 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만큼, 이번 세일 페스타가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는 마음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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