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만나는 예술의 향연!”… 원주시 ‘2025 행복버스킹’ 6월 말까지 운영

– 5월 중순~6월 말, 강원감영·샘마루공원 등지에서 거리공연 펼쳐
– 음악·무용 등 다양한 장르… 지역 예술인 33개 팀 참여
–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버스킹 도시 원주’ 이미지 강화 기대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가 거리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거리공연 사업 ‘2025년 행복버스킹’을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운영한다.

행복버스킹은 일상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동시에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하는 원주시의 대표적인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3개 팀이 참여하며, 강원감영과 기업도시 샘마루공원 등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복버스킹은 음악과 무용 등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공연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민과 예술인이 공연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예술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행복버스킹은 단순한 거리공연을 넘어, 원주를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버스킹 도시’로 만들어가는 중요한 문화 플랫폼”이라며 “많은 시민이 공연 현장을 직접 찾아 즐기고,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호흡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버스킹 관련 공연 일정과 자세한 정보는 원주시 공식 홈페이지 또는 문화예술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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