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부터 전통시장까지”… 원주시, ‘2025 한국의 소비자대상’ 경제도시 부문 수상
– 반도체·AI 육성, 산업단지 조성 등 민선8기 경제 성과 인정
– 기업 투자유치 7천억 원·수출 10억 달러 3년 연속 달성
– 원주시, 소상공인 지원 확대·소비 촉진 행사도 긍정적 평가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는 지난 7월 2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도시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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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상은 동아일보사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전문가 및 소비자 평가를 기반으로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소비자 중심 시상이다.
원주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미래산업과 생활경제를 균형 있게 아우르는 전략을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육성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재개, 7천억 원 규모 기업 투자 유치, 원주 기업 수출액 3년 연속 10억 달러 돌파 등 구체적인 성과들이 이번 수상의 결정적 배경이 됐다.
생활경제 분야에서도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확대, 지역 소비 촉진 행사 운영 등 실질적인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됐다. 이러한 다층적 노력은 원주시를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원주시의 경제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갖고 작동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생태계 강화, 중소상공인 지원을 지속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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