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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체증 해소에 본격 시동!”… 원주시, 치악로·월운정교 일대 도로 대개선 착수

– 태장동 치악로, 1차로 → 2차로 확장 공사 12일 착공… 상습 정체 해소 기대
– 반곡동 월운정교 일대도 6월 착공 예정, 병목현상 해결을 위해 차로·보도 확장
– 원주시 민선8기 ‘시민 체감 교통개선’ 시책 본격화… 기관 협업 통한 적극행정 실현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가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습 정체 구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8기 핵심 시책인 ‘적극행정을 통한 시민체감 교통체계 개선’을 실현하고자 관계기관과의 협업 속에 구체적인 도로 개선 사업에 착수했다.

▲원주시, 치악로·월운정교 일대 도로 대개선 착수(사진=원주시)


우선, 태장동 치악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12일 착공됐다. 해당 사업은 기존 1차로였던 치악로 일부 구간을 2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최근 입주가 시작된 소일택지 공동주택과 소초·횡성 방향 차량이 집중되는 태장동 가매기사거리~태장 1동 행정복지센터 약 700m 구간이 대상이다.

출퇴근 시간마다 반복되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도로 폭은 그대로 두되, 차로 수와 신호체계를 조정해 교통 흐름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이어 6월에는 반곡동 월운정교 일원의 도로개선공사도 본격 착공된다. 늘품로는 혁신도시로 향하는 교통의 핵심축이지만, 월운정교에서 혁신도시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차로가 줄어드는 병목현상으로 인해 차량 흐름이 자주 막히는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주시는 사유지를 매입하고 도로 폭을 넓혀 차로 및 인도를 추가 설치, 차량과 보행자 모두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원주시, 치악로·월운정교 일대 도로 대개선 착수(사진=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의 교통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유연한 행정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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