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만 해도 최대 10만 원!”… 원주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2차 모집 시작

– 주행거리 감축하면 인센티브 지급…온실가스 저감 효과 기대
–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선착순 300대 모집, 친환경 차량은 제외
– 신청은 온라인으로, 차량 계기판·번호판 사진 필수 제출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는 4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2차 가입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제도는 주행거리를 줄인 만큼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정받아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차(12인승 이하) 300대이며, 친환경 차량인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및 서울시에 등록된 차량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공식 홈페이지(car.cpoint.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차량의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증빙자료로 함께 등록해야 하며, 감축 실적은 사후 측정을 통해 확인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가 일상 속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기후변화 대응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원주시 기후정책팀(033-737-3173) 또는 탄소중립포인트 콜센터(1660-2030)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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