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도 한눈에!”… 원주시, 문자로 전하는 ‘원주소식알리미’ 본격 시행
– ‘원주소식알리미’ 문자 서비스 5월부터 정식 운영 돌입
– 시정 소식·행사·생활 정보 등 휴대폰 문자로 간편하게 전달
– 디지털 소외계층도 정보 격차 없이 빠르게 시정 소식 확인 가능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는 시민들이 시정 주요 소식과 각종 생활 정보를 더욱 빠르고 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문자알림서비스 ‘원주소식알리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시범 운영을 마친 이 서비스는 5월부터 정식 시행에 들어갔으며, 시정에 밀접한 정보들을 시민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직접 전송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빠르게 전달한다. 주요 안내 내용은 행사 일정, 행정 알림, 생활 밀착형 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도 편리하게 정보를 받아볼 수 있어, 정보 전달의 형평성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문자알림 서비스는 원주시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신청해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소식알리미’는 원주시청 홈페이지나 배포된 QR코드를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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