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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원주기후변화홍보관 개관 및 2040 탄소중립·환경교육도시 선포식 개최

– 3월 4일 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에서 공식 행사 진행
– 기후변화홍보관 개관 기념, 탄소중립·환경교육 선도도시 비전 선포
– 4D영상관, 전시체험실 등 최신 환경교육 콘텐츠 제공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와 원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3월 4일 오후 2시 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 2층 강당에서 원주기후변화홍보관 개관 및 2040 탄소중립·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원주시, 원주기후변화홍보관 개관 및 2040 탄소중립·환경교육도시 선포식 개최
(사진=원주시)

이번 선포식은 원주시가 탄소중립·환경교육 선도도시로 자리 잡겠다는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새롭게 개관한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시의회 조용기 의장, 상지대학교 성경륭 총장, 환경·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 공연, 기념사 및 축사, 비전 선포, 개관 커팅식, 홍보관 소개 및 관람 등이 진행된다.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은 환경 인식 제고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 교육공간으로, 2024년 1월부터 시설 개선을 위해 휴관 후 2025년 2월 리모델링을 마쳤다. 현재는 시범 운영 중이며, 개관 후 본격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홍보관은 상설전시실, 미디어체험실, 기획전시실, 4D영상관, 작은도서관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4D영상관에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영상 프로그램이 상영되며, 미디어체험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교육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개관과 함께 원주시는 ‘2040 탄소중립·환경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하며,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원주시, 원주기후변화홍보관 개관 및 2040 탄소중립·환경교육도시 선포식 개최
(사진=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면서도,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미래 세대가 올바른 환경 의식을 갖추고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과 사회적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기후위기 대응 교육 프로그램, 친환경 정책 확대 등을 추진하며 시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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