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도 직접 배운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 원주시,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 진행
– 치악예술관서 어린이집 아동 대상 캠페인…신고 방법 등 자연스러운 교육
– 교사들도 동참해 아동 권리 보호와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 의지 다져
– 원주시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아동 보호 문화 확산에 주력 예정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는 지난 6월 19일 치악예술관에서 어린이집 아동 800명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고, 올바른 양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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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은 아동 학대의 개념과 신고 방법, 그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긍정 양육 태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연령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익혔으며, 어린이집 교사들 또한 함께 참여해 올바른 양육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아동 학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예방해야 할 과제”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아동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주시는 앞으로도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정책과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집, 학교,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예방 교육과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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