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생존수영 강습 2기’ 운영
– 원주시, 성인·청소년 무료 생존수영 교육 6월부터 주말반 운영
– 실내 수영장서 생존법 이론과 실습 병행…총 4주 과정
– 4월 한 달간 선착순 현장 접수…수강 정원 요일별 15명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성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2기 강습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습은 지난 2월 성황리에 운영된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생존수영 강습은 실제 물놀이 중 위기 상황에서 생존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며, 이론 교육과 함께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실습수업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중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주말반으로 운영되며, 직장인과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습은 주 1회, 오후 2시부터 3시 10분까지 총 2교시로 구성되며, 4주 동안 진행된다. 정원은 요일별 15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성인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4월 한 달간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 1층 매표창구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생존 능력을 키워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이번 강습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강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033-737-49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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