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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배달앱 독과점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 개최…”소상공인 상생방안 논의”

– 배달앱 광고비 부담 속 외식업 소상공인 실태 파악 및 의견 수렴
–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땡겨요’ 활성화 위한 방안 논의
– 원주시, 상생배달앱 재정적 지원 절차 진행 중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는 지난 18일 단계동 라이콘 스페이스에서 배달앱 독과점 문제 해결과 소상공인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배달앱의 과도한 광고비와 높은 수수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외식업 및 배달업 소상공인의 실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원주시, 배달앱 독과점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 개최(사진=원주시)

이날 간담회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외식업 및 배달업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간 배달앱의 수수료 부담과 광고비 상승에 따른 경영난을 호소하며, 공공 배달앱 도입 및 상생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원주시, 배달앱 독과점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 개최(사진=원주시)

원주시는 지난해 9월 신한은행 및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원주사랑상품권 결제 연동을 완료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원주시, 배달앱 독과점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 개최(사진=원주시)

원강수 시장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생배달앱의 재정적 지원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이 향후 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원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공정한 배달앱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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