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출가스 줄인다!”… 원주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실시
–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및 건설기계 대상
– 올해부터 휘발유·LPG 차량까지 지원 확대
– 3월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부터는 경유 이외의 휘발유·LPG 차량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본인 명의의 폐차 예정 차량으로, 배출가스 등급은 환경부 콜센터(1833-7435)나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mec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 물량은 배출가스 4등급 650대, 5등급 520대, 건설기계 52대 등 총 1,222대로, 차종별 지원 금액과 조건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정기검사 유효기간이 남아있고, 6개월 이상 연속해 원주시에 등록된 차량이어야 하며, 신청은 3월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시청 및 관내 폐차장 방문 접수, 인터넷 접수(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기후대응과 친환경자동차팀(033-737-3047)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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