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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종점 도시의 만남”… 원주시-김포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 교육·기업 환경 등 민선8기 핵심 사업 공동 추진 협력
– 관광지 할인, 농특산물 유통,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약속
– 실질적 교류를 통해 주민 체감 가능한 협력 확대 예정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는 25일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와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양 시의회 의장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두 도시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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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김포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사진=원주시)

원주시와 김포시는 교육발전특구 조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반 마련 등 민선8기 주요 정책에서 공통된 목표를 지니고 있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의 시·종점 도시로서 앞으로 더 긴밀한 소통과 교류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원주의 소금산 그랜드밸리, 김포의 애기봉 생태공원 등 관광지 할인 혜택 제공, 고향사랑기부제의 상호 홍보와 협력, 농특산물 유통·홍보 강화, 직장동호회 간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원강수
▲원주시-김포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사진=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선8기 들어 국내외 다양한 도시들과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양적인 성과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김포시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 간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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