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위의 쾌거”… 원주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서 국토부 장관상 수상

– 원주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 달성
– 국토교통부 주관 우수 지자체 시상식서 장관상 수상
– 원강수 시장 “성숙한 시민의식 덕…안전도시 위한 노력 이어갈 것”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가 지난 23일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매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의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다. 원주시는 지난 2023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탁월한 교통문화 수준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시민들의 높은 교통안전 의식과 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보행자 중심의 교통 정책, 어린이 보호구역 강화, 교통법규 위반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이 이번 성과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1위라는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통안전 대책과 시민 인식 개선을 통해 안전제일 도시 원주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선진화된 교통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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