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광견병 예방접종 시행…”원주 관내 지정 동물병원 24곳, 접종비 1만 원”
–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파되는 치명적 질병
– 원주 관내 지정 동물병원 24곳에서 예방접종 가능, 접종비는 1만 원
– 동물 등록 필수, 외장형 장치 분실 시 내장형 장치로 변경해야 접종 가능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동물 등록이 완료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중추신경계에 병변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특히 봄철에는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반려동물을 통한 감염 위험도 높아질 수 있어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접종은 원주 관내에 지정된 24개 동물병원에서 가능하다. 예방접종 대상 동물은 반드시 동물 등록이 완료되어야 하며, 미등록 동물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RFID) 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외장형 장치나 인식표로 등록한 경우에는 반드시 장치를 착용하거나 등록번호가 적힌 인식표, 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외장형 장치나 인식표를 분실하거나 훼손하면 내장형 장치로 변경해야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수의사의 판단에 따라 어린 개체나 임신 중인 동물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는 접종이 제한될 수 있다. 시민들은 접종 전 동물의 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접종 비용은 접종 기간에는 1만 원으로 책정돼 있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반드시 접종 기간 내에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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