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6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1200만 돌파 눈앞
– ‘왕과 사는 남자’, 10일 17만7,153명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유지
– 누적 관객 1,188만4,000명 기록… 1200만 돌파 초읽기
– ‘파묘’ 흥행 기록도 곧 넘어설 전망… 역대 순위 상승 기대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6주 차 평일에도 2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인 10일 전국 17만7,1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188만4,000명에 달한다.

이 작품은 개봉 33일째였던 지난 8일 1,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이후에도 평일 관객 수가 쉽게 꺾이지 않으며 1,200만 돌파를 향해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통상 개봉 5~6주 차에 접어들면 관객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지만, ‘왕과 사는 남자’는 여전히 강한 관객 흡입력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작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현재 ‘왕과 사는 남자’의 역대 영화 흥행 순위는 18위다. 금일 중 역대 흥행 순위 18위에 올라 있는 ‘파묘’의 누적 관객 수 1,191만4,869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흥행 속도를 감안하면 순위 상승은 시간문제라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파묘’와 ‘왕과 사는 남자’는 모두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영화라는 점뿐 아니라, 쇼박스가 투자배급을 맡았다는 공통점도 눈길을 끈다. 연이어 대형 흥행작을 배출한 쇼박스의 배급 저력 역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가 평일 흥행세까지 유지하며 1,200만 고지를 넘어 어디까지 기록을 끌어올릴지 극장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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