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무대 최초 공개”… 온앤오프, 콘서트서 수록곡 선공개

– 온앤오프 단독 콘서트서 정규 2집 파트.2 수록곡 최초 공개
– 콘서트 스포일러 영상 공개, ‘스트레인저’ 서사 기반 전개
– 5월 31일·6월 1일 장충체육관서 양일간 공연 진행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온앤오프(ONF)(효진·이션·승준·와이엇·민균·유)가 단독 콘서트에서 하반기 발매 예정인 정규 2집 파트.2 수록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새로운 음악 여정의 시작을 알릴 ‘THE MAP:STRANGER’S PATH’ 콘서트를 통해 앨범 발매 전 신곡을 무대에서 먼저 선보인다.

소속사 측은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콘서트 ‘THE MAP:STRANGER’S PATH’의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월 발표된 정규 2집 파트.1 ‘ONF:MY IDENTITY’에 등장한 세계관 속 ‘스트레인저’에 대한 단서로 시작되며, 이후 멤버 효진이 수록곡 무대 선공개를 제안하는 기안서에 서명하는 장면이 삽입됐다.

공연 예고 영상 후반부에는 멤버들의 실루엣이 빠르게 교차되며 강렬한 연출이 이어졌고, 무대에서 구현될 새로운 음악 여정을 암시했다. 이 장면은 무대에서 구현될 세계관과 신곡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전달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THE MAP:STRANGER’S PATH’는 온앤오프가 스스로 설정한 음악 여정의 연장선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다. 밴드 라이브와 결합된 퍼포먼스를 통해 온앤오프 특유의 라이브 감성과 몰입도 높은 무대 구성이 예정되어 있으며, 미공개 수록곡이 공연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해당 콘서트는 오는 5월 31일 오후 6시, 6월 1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양일간 진행된다. 정규 2집 파트.2의 전개 방향성과 온앤오프의 음악적 메시지가 공연을 통해 가장 먼저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reivianjeon@naver.com